장수풍뎅이 한살이

알에서 깨어나는 것을 부화라 하며 부화한 애벌레를 1령 이라고 한다. 이후 1회 탈피하면 2령, 마지막 탈피 후 3령이 된다. 알에서 3령 말기 애벌레까지의 무게는 무려 1,000배 성장하게 된다. 유충의 시기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온도가 높을수록 유충시기가 짧아지고, 온도가 낮을 수록 유충시기가 길어진다. 

번데기 방을 만들고 용화되며, 번데기 시기에 암수 구별이 명확해 짐. 번데기 방이 잘 못 만들어지게 되면 기형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배 안쪽 마디에 ‘v’모양의 정소가 보이는 것이 수컷. 왼쪽은 암컷, 오른쪽 수컷